1. 딜로이트 ‘스페이스테크 보고서’
위대한 기업과 훌륭한 기업의 격차는 우주에 달렸다
우주 기술과 기타 X테크(다가올 미래 기술) 영역, 앞으로 비즈니스 생태계 이끌어 나갈 것
- 우주, 민간 기업들이 주도할 것
- '지구 저궤도(LEO)에 적절한 투자 이뤄진다면, 2035년 우주경제 가치가 8배로 증가할 것' 기대
- 가장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한 장소 '지구의 대기권'
→ 지구 저궤도와 중궤도에 자리한 위성과 우주정거장의 역할 커질 것으로 전망
- 위성 증가와 함께 응용 사업들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
→ 실시간 정밀 추적, 내비게이션, 교통, 날씨, 오염, 질병 확산, 농업, 채굴, 공장 자동화 등
→ 가장 먼저 상업적 성공을 거둘 분야 '글로벌 위성 항법 시스템(GNSS)'으로 기대
Spacetech report | Deloitte UK
2. 유로컨설턴트 ‘스타링크 가입자와 수익성 분석 보고서’
스타링크, 2024년 매출 40억 달러 도달하나?
현재 우주에서 가장 핫한 기업 '스페이스 X', 기존 사업 꾸준히 성장 중... 공격적인 마케팅 여전
- [BM 1] 발사체 쏘아 올리는 '스페이스X'
- [BM 2] 우주 인터넷 통신 서비스 제공하는 '스타링크'
- [공격적인 마케팅] 스타링크 가입자 수 2배 전망
→ 새로 진출하는 국가에서 기기와 서비스 할인 행사 대대적으로 진행
→ 매주 2~3회씩 우주선 발사해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리며, 서비스 개선
- [성장 분야] 대형 선박과 항공기용 인공위성 통신 서비스
→ 해상부문, 2023년 3분기 서비스 이용 선박 수 4천척 이상 (2022년에 시작한 서비스)
→ 항공부문, 서비스 이용 항공기 수 2023년 말 약 150대 예상
Space Economy Report, 10th edition - Euroconsult Digital platform (euroconsult-ec.com)
3. 미국 백악관 ‘지구 저궤도 전략 보고서’
미국, 우주 역량 극대화로 우위 지켜 나갈 것
정부, LEO에 대한 민간 투자 장려 및 상업 인프라 개발
민간 부문의 지속적인 참여 위해 인센티브, 규제 프레임워크 제공할 것
- 미국, 우주 경쟁의 선도국가
→ 인공위성 및 발사체 수, 인적자원 등 모든 면에서 압도적
- 백악관 국가과학기술위원회(NSTC), ‘국가 지구 저궤도 연구 개발 전략’ 보고서 발간
→ NSTC, 과학기술과 군사, 외교 등 우주 관련 정보 총괄 및 국가전략 수립
▲국제우주정거장(ISS)에서 상업용 우주정거장으로 전환하는 동안 필요한 역량과 인력 확보
▲상업용 우주정거장 연구개발(R&D)과 제조 지원 방식
▲정부와 학계, 동맹국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유치하는 방안
▲소외된 지역 사회와 다양한 인재를 활용하는 연구 기회 제공
▲과학, 기술, 공학, 수학(STEM) 교육 지원과 이를 통한 우주 인력 확충
- 우주 경쟁 가장 큰 이슈, '차세대 우주정거장 건설'
→ [중국] 2021년 우주정거장 뎬궁 건설을 시작해 11차례에 걸쳐 부품 우주로 배달
(2022.12) T자 모양 자체 우주정거장 완공
→ [러시아] 자체 우주정거장 ‘로스’(Russian Orbital Station, ROS) 2030년 완공 예정
→ [미국] 차세대 우주 정거장 건설 민간 기업에 일임 (정부자금으로 진행하기에 너무 커져버린 규모)
NSTC: National Low Earth Orbit Research and Development Strategy | OSTP | The White House
4. 하버드 ‘중국 베이더우 분석 보고서’
중국, 우주 굴기의 중심 '베이더우 항법 시스템' 개발
'베이더우'는 중국의 군사적, 경제적, 기술적 분야의 성장을 의미... 미 국방부 예의주시
- 우주생태계 중요 이슈 '네비게이션 시스템'
→ 인공위성을 우주에 배치하고, 독자적인 지상 시스템 구축해 이를 우주와 연결해야 함
→ 기업들이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상업화가 진행되어야 시스템이 완성된다고 볼 수 있음
- 중국, 미국의 GPS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위성항법 시스템 '베이더우' 개발
→ 위치와 항법, 시간(PNT) 정보 제공
→ 미국, 러시아, 유럽연합에 이어 세계에서 '4번째'로 위성항법 시스템 개발
- 베이더우 시스템 구축 현황
→ 1단계 : 위성 3개로 중국에서 연구 진행
→ 2단계 : 20기의 위성을 운영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커버
→ 3단계 : 2020년 중동과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지역을 포괄하며, 시스템의 완성도 높임
- 중국의 전략
1) 넓은 서비스 지역 (동남아와 중동, 아프리카에 무료로 제공)
→ 베이더우 시스템의 항법신호는 미국의 GPS위성보다 더 자주 관찰됨
→ 중국은 세계 곳곳에 지상계측소 120개를 구축하여 운영하나, 미국은 11개만 운영 중
2) 제 3세계 국가들을 중심으로 가맹국 확장
→ 베이더우 시스템에 의존하게 유도
→ 베이더우를 활용하는 서비스 플랫폼 구축으로, 거대 생태계 조성 계획
- 미국의 대응 전략
1) 미 정부, GPS 보호 및 PNT 데이터 내구성 증진 노력
2) 국방 분야 보안 강화
→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요성을 보여준 '위성항법 시스템'은 국방 분야에서 필수적
→ 베이더우의 영향력이 커질 수록 위협도 높아질 것으로 우려 (미 국방부, 활동 모니터링 중)
5. 스페이스 캐피탈 & 세라핌 스페이스 ‘VC 투자 동향 보고서’
다시 회복된 우주 투자 기조, 2024년에서 계속 될 것
이전과 달리 자금이 '점진적'으로 유입되고, 보다 '안정적'인 분야 위주로 투자 집행될 것
- 투자 유치 가장 많이 받은 분야 '우주 인프라'
→ 로켓, 위성 제조사 포함 항목
→ 우주 인프라 기업들, 2023년 3분기 16억 달러 신규 민간 투자 유치
- 우주 인프라 내 투자 핫섹터 '국제우주정거장'
→ 액시엄 스페이스, 3억 5,000만 달러 (시리즈 C) 투자 유치
→ 시에라 스페이스, 2억 9천만 달러 (시리즈 B) 투자 유치
→ 맵박스, 2억 8천만 달러 (시리즈 E) 투자 유치
- 주목할 안건은 '다시 돌아온 투자 흐름'
→ *2022년 크게 감소한 글로벌 우주 시장 투자, 2023년 3분기 다시 활황 기조
→ 우주 경제에 대한 신뢰와 향후 몇 년간 성장 전망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
*2022년 투자 감소 이유 : 우주 기업의 '고밸류에이션', 계속된 금리 인상, 투자 회수의 불투명성
- 우주 투자 기조, 2024년이 기대되는 이유
1) 명확한 투자처 등장
→ 글로벌 우주 대기업이 주도하고, 각국 정부가 협력하는 구조로 낮아진 리스크 부담
→ 우주 정거장(ISS)은 이미 운영 중인 사례를 근거로, 자금 회수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 가능
2) 투자 시장을 이끌고 가는 대형 거래의 증가
→ 3분기 거래 건수는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나, 총 투자액이 전 분기 대비 39% 증가
→ 성숙한 기업에 투자하는 경향성 보임 (C라운드 딜의 투자 규모가 전체의 82% 차지)
→ 3분기 스페이스테크 투자는 상위 10개 거래에 집중
→ KKR, Advent, Blackrock 등 유명 사모펀드 투자자 유입으로, 시장에 긍정적 영향
- 주요국 우주 투자 현황
→ 3분기 '상위 10개' 거래의 총액은 11억 달러로, 미국 5개, 중국 3개로 우위 선점
(일본, 영국은 각각 한 개의 기업이 상위 10위 내 진입)
→ 일본, 영국은 전체 우주 투자를 가장 많이 받은 상위 5개 국가에는 포함되지 않음
→ 영국은 기후 기술(Climate tech)에 중점을 두고, 국가 우주경제 재정을 전년 대비 2배 늘려 투자 증가
Space Investment Quarterly Reports | Space Capital
*출처 : 포춘코리아(FORTUNE KOREA)(https://www.fortunekorea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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